[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숭의보건지소는 행복한 출산 임산부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요가 교실은 오는 10월까지 3기에 걸쳐 운영된다. 제1기 요가 교실은 지난 3월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됐으며 제2기 요가 교실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임신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 요가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요가 교실에서 임산부들은 척추 유연성 높이기, 골반 힘 기르기, 요통 예방 동작, 골반 균형 요가, 태아 발달에 맞춘 경락 요가, 분만 준비 자세 및 순산을 위한 동작 등을 배운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행복한 출산 임산부 요가 교실은 편안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사회적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임산부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보다 많은 임산부들에게 참여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복한 출산 임산부 요가 교실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미추홀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