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자동차 도장업체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교육 실시

입력 2013년11월12일 14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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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시 남구는 자동차도장 정비업소를 대상으로 대기오염방지시설 적정유지관리 현장 방문교육을 실시 중이다.

 차량도장작업은 페인트 분진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인 총탄화수소 등이 발생, 정화시설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또 여과필터나 활성탄 등을 정기적으로 교체 하지 않으면 오염물질이 대기중 노출될 수 있다.

지난해 말 남구는 무허가 소형도장시설을 운영하는 자동차외형 복원시설에 대해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한 바 있다.

정화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페인트를 칠하거나 정화시설이 고장난 채로 운영하는 사례들이 발생함에 따라 남구는 이번에 허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적정관리를 위한 현황판 및 자체진단 체크리스트를 배포하는 하는 등 현장교육에 나서고 있다. 교육은 이달 29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남구 관내에는 39개 자동차 도장시설이 설치신고 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는 전체 대기배출시설의 57%를 차지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사전 기술지원으로 사업장의 친환경 경영유도 및 예방행정 강화를 통한 효율적인 환경점검 관리시스템을 구축,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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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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