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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오는  28일 파주출판단지 생태공원에서 교하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가 주최하는 『2008 교하갈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교하갈대축제는 올 봄 붉은 양귀비꽃과 각종 야생화의 향연이 펼쳐졌던 심학산돌곶이 꽃축제장 생태습지를 갈대와 코스모스로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10시30분에 출발하는 한마음 걷기대회와 11시 단축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교하읍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주민화합한마당 공연, 주민노래자랑과 오후 7시부터 유명 초청가수들이 함께하는 갈대사랑 페스티벌로 맑은 가을하늘 아래 화합과 가족사랑의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 대한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마음 걷기대회 참가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어린이 도서 1권, 교하햅쌀 400g 1포를 기념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갈대사랑 페스티벌이 끝난 후에는 오전 프로그램 참여자와 오후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2인치 LCD TV 2대와 자전거 등 알차고 풍성한 경품과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닥종이 공예작품 전시, 어린이 만들기 체험장, 심학산돌곶이꽃축제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등 가족단위의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6개 사회단체의 봉사활동으로 꾸려지는 먹거리 장터에는 쾌적한 환경에 맛있고 저렴한 각종 먹을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교하갈대축제를 정성껏 준비한 정도락 교하읍장은 "심학산 자락 생태습지에서 갈대와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주말을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갈대사랑 페스티벌은 케이블방송「i-net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다비치, 유진박, 김현정 등 신세대 가수뿐 아니라 김범룡, 박진광, 하동진, 박진도, 한서경,  이영화 등 7080세대 가수들이 초빙되어 유명 MC인 조영구의 사회로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