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또래상담동아리 연합캠프 개최

입력 2023년07월10일 14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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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청소년수련원서 ‘또래상담자들의 소통 능력 UP’

[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영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또래 상담 동아리 연합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또래 상담 동아리 연합캠프-또래 상담자들의 소통 능력 UP’을 진행했다.

 

또래 상담 동아리는 상담이나 심리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상담 기본교육을 받고 또래 상호 간의 성장과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의 모임으로 현재 영주시에는 14개 초중고에서 140여 명의 또래 상담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또래 상담 프로그램 기본교육과 레크리에이션,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또래 상담자들의 상담역량 및 소통 능력 향상을 도왔다.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또래 상담 동아리 연합캠프 외에도 각 초, 중, 고등학교 또래 상담 동아리 연합회를 구성해 또래 상담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및 아웃리치(찾아가는 현장상담)를 함께 하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합캠프에 참여한 박하랑(금계중 3학년) 또래상담자는 “평소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을 좋아하고 상담에 관심이 있어 또래 상담 동아리에 가입했다”며 “이번 캠프에서 다른 학교의 또래 상담 친구들과 1박 2일 동안 함께 교육받고 활동하며 친해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규 아동청소년친화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또래 상담자들 간에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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