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상망동 수해 복구지원 4개 봉사단체 참여

입력 2023년07월10일 15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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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힘이나마 피해 주민에게 용기 주고파”

[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 지난달 말 시간당 100mm 넘게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주시 상망동에 지역 봉사단체들의 수해복구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구성로타리 클럽, 재난구조협회, (사)영주상도회, 영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연이어 가옥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가정 및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복구 및 정리를 도우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각 단체 회원들은 상망동 곳곳을 누비며 침수돼 무너진 집을 복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토사가 흘러넘친 집안을 정비하고 모래로 담을 쌓아 수로를 막는 등 수해 복구에 힘썼다.

 

이교원 구성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폭우로 상망동이 큰 피해를 입었고 가뜩이나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소외계층에게는 그 피해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다”며 “망연자실한 주민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고 아울러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밝혔다.

 

권남석 상망동장은 “큰 실의에 빠져 있는 이웃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봉사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상망동 직원 또한 피해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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