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 높은 파도,모든 여객선 운항 중단

입력 2013년11월17일 08시1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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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7일 오전 4∼8시를 기해 인천 앞바다를 포함한 서해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인천에서 서해 섬을 오가는 12개 항로의 모든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인천항 여객선 운항상황실은 인천 앞바다에는 2∼4m의 파도가 일고 초속 10∼18m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상태가 나빠 인천에서 백령·연평도 등 서해5도, 덕적도, 자월도 등을 오가는 12개 항로 여객선의 운항이 일시 중단되고 있다. 인천∼제주 간 여객선은 이날 휴항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상 기상상태가 18일이  지나야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여객선 이용객은 여객선사에 운항 여부를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날씨는 대체로 맑지만 최저기온이 영상 6.7도이고 낮에도 7도에 머물 것으로 예보에 따라  하루종일 초속 9m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체감 온도는 훨씬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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