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 여성 안전지킴이 '반딧불편의점' 범죄 예방활동

입력 2023년08월31일 15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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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서장 정희영)는 31일부터 9월8일까지 관내 반딧불편의점 19곳을 현지 방문하여  여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반딧불편의점”은 성폭력·가정폭력 등 위기에 처한 여성이 편의점으로 긴급대피하면 점주(종업원)가 112로 신고하고, 경찰의 현장출동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제도는 2016년부터 충북경찰청-충청북도-편의점과 협업하여 운영 중으로, 최근 흉기난동 등 묻지마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이 위기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편의점주 대상으로 범죄 예방 교육 및 홍보물을 전달하였다. 

 

흥덕구 봉명동 소재 반딧불 편의점 점주는“어두운 밤길을 지켜주는 여성안전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흥덕경찰서장(정희영)은 “자치경찰 시행에 따라 여성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빛을 밝혀주는 반딧불 편의점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위험에 처한 주민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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