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주문연도교 및 아차도 내부 도로 확충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입력 2023년10월17일 16시00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17일, 서도면사무소에서 '주문연도교 및 아차도 내부 도로 확충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로 노선 및 교량 형식(안) 등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사전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문연도교 건설사업은 작년 6월 중앙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한 이후, 같은 해 12월 기본계획 고시를 거쳐 일상 감사(郡), 대형공사 입찰 방법 심의 및 계약심사(市) 등의 절차를 마치고, 올해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총사업비 300억 원(시비 50%, 군비 50%)이 투입된 사업이다. 


현재는 신속한 추진을 위해 측량․지반조사, 환경‧재해영향평가, 문화재 및 군사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아차도 내부 도로 확충 사업은 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 중 하나로 총사업비 35억 원(국비 80%, 시비 10%, 군비 10%)이 소요된 국비 지원사업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주문연도교 건설공사 시점부인 아차도 내 약 1.0km에 대한 도로 확장 및 신설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병행하여 추진 중이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주문도 내부 도로 확충 사업은 살곶이 선착장에서 주문연도교 종점까지 약 4.2km 구간으로, 1구간(살곶이 선착장에서 1.4km 구간)은 올해 9월 말 공사를 준공했으며, 2구간(주문 저수지까지 1.0km 구간)은 내년 3월 착공을 위해 사전 행정절차를 준비 중이다.


또한, 3구간(주문연도교 종점까지 약 1.8km 구간)은 올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주문연도교 건설사업과 서도면 내부 도로 확충 사업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서도면 지역 주민들의 기초적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