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영흥도에서 ‘찾아가는 VR·AR 체험교육’ 실시

입력 2023년10월26일 12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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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26일 영흥중학교 1학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VR·AR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가 지원하는 ‘인천 VR·AR 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도서 지역 학생들의 정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VR·AR 기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인천TP는 카드보드,머지큐브,오큘러스 퀘스트 등을 활용한 VR·AR 콘텐츠를 준비했고,,VR 롤러코스터,미래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도 함께 참여해,미디어 교육,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교육,미디어 나눔 버스 스튜디오를 활용한 TV 방송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유튜브를 통해 보기만 했었던 V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니 매우 재밌고 신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현재 운영하는 VR·AR 제작거점센터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지만, 도서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다소간 떨어진다”라며, “인천에서는 거주지에 따라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이 누구나 VR·AR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VR·AR 체험교육’은 2021년부터 인천 도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백령도,자월도,연평도 등에서 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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