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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지난 28일 송현1·2동 주민센터에서 동인천역 북관장 주변 경관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그동안 진행된 경관개선사업 실시설계용역 준공과 인천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디자인 설계 내용과 사업추진배경, 향후 일정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이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였다.

이번 경관개선사업은 동구를 출입하는 주요 관문인 동인천 북광장 철도 옹벽과 역출입구 등이 낡고 허름해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있었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경관을 개선함으로써 밝고 활기찬 도시이미지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사업구간은 송현동 100번지 일원 길이 220M, 높이 10M 구간으로 옹벽세척, 도색, 나무식재, 주야간 조형물 설치, 역출입구 환경개선 등 시선을 끌수 있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해 인천과 동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고. “내년 4월경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동구가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구 의회 여운봉 의장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추진목적, 배경,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