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현대제철 공장 또 안전사고, 근로자 1명 숨져

입력 2013년12월03일 07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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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와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쯤 충남 당진 현대제철 철근제강공장 지붕 위에서 안전점검을 하던 현대종합설계 근로자 노모(38세) 씨가 20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근로자 2명이 지붕 위 옥상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노 씨가 채광판을 잘못 밟아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충남 당진 현대제철 공장은 지난달 26일 가스 누출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데 이어 이날 근로자 한 명이 추락사고로 숨져 가스 누출 사고가 난 지 일주일도 안 돼 또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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