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 ‘식집사 반려채소 마음돌봄사업’ 진행

입력 2024년04월26일 18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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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동장 이선자)은 26일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사업인 ‘식집사 반려채소 마음돌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영모, 이하 협의체)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총 90여 명의 참여자가 원예 활동을 통해서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원예 활동에 필요한 채소 모종과 삽 등은 협의체에서 준비했으며, 도시농업지원센터의 도움으로 강사를 초빙해서 채소 재배법과 건강 손뼉치기 등의 강의도 진행됐다.


동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반려 채소를 잘 길러서 수확의 성취감도 맛보고, 참여자 상호 교류를 통해 사회적 활동도 활발히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영모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들이 즐거운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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