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힐링나들이 운영

입력 2024년04월26일 18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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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나들이 ‘자연교감, 행복예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된 프로그램은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터의 ‘치유의숲’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숲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서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가족 등 20명이 참여했다. 산림치유지도사가 동행하여 숲길 걷기, 식물 관찰, 향기 맡기, 호흡 명상 등 치매가족의 휴식과 오감 자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족 힐링 나들이를 통해 환자 돌봄에 지친 보호자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을 위로받고 서로 격려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센터는 치매가족에 대한 이해와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인식개선 신 마당극 ‘심청전’ 공연을 다음 달 23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치매에 관심 있는 서구민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치매가족 프로그램과 신 마당극 관람 신청은 서구치매안심센터(☎032-718-063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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