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2024‘원데이 부평 한바퀴 관광투어’진행

입력 2024년07월05일 11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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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5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하루 일정으로 순회하고 장소별 문화·예술 콘텐츠를 체험하는 형태의 ‘원데이 부평 한바퀴 관광투어’를 시작했다.


구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잠재 관광객 유치 기반과 관광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는 지역 정보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다문화 가정), 청소년, 군장병을 중심으로 투어가 구성되어 있다. 매회 35여 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실시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구는 일정을 대상별로 나눠 외국인(다문화가정)들은 7월·10월, 청소년은 7·8월, 마지막으로 군장병은 10월·11월 중에 투어를 진행한다.


주요 방문지는 캠프마켓(B구역) 및 부평지하호, 인천탁주, 부평 아트센터, 부평 역사박물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지역 내 공방업소, 부평 문화의거리 등이다.


특히, 구는 인천탁주의 막걸리 빚기 및 ‘문화도시 부평’ 서브컬쳐(비주류문화) 프로그램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투어에 반영하여 참가자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풍물공연 관람 및 악기체험, 공예품 만들기, 문화관광해설사를 동반한 역사탐방, 주요관광지점을 코스로 구성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이번 투어와 연계하여 자매결연도시인 홍천군과 함께 청소년 문화교류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4일 홍천군 청소년들이 부평구에 초청되어 이번 관광코스를 체험한다. 이어 홍천군에서는 부평구 청소년들을 초청해 홍천군의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과 참여욕구를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 체험콘텐츠를 확대하는 데 많은 공을 기울인 만큼 다양한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관광을 통해 ‘문화도시 부평’ 지역명소와 문화 콘텐츠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신청 및 관광코스 등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https://www.icbp.go.kr/tour/info/theme.js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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