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14-2025 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

입력 2013년12월13일 14시0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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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이 옹진군의 미래 발전방향을 담은 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12일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옹진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은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옹진군이 나아가야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지난 3월부터 전문기관인 국토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해 왔다.

연구는 옹진군의 현재모습과 정부의 정책변화, 국내외의 환경적 변화와 여건 변화에 따른 옹진군만의 지역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수도권 해양관광․휴양의 옹진 백섬」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7개 분야의 장기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현장조사와 각 면단위 주민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 지역주민 대상 방문조사,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쳤다.

연구결과 각 분야별로 거주환경 개선 및 정주기반 확충 , 소득 2배 시스템 구축 , 편리한 교통 체계 확립 , 건강과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첨단정보 인프라와 e-교육 환경조성 , 매력적인 해양환경의 보전 및 생활환경 관리, 품격 있는 문화․관광 휴양지 조성이 주요 핵심과제로 선정됐다.

특히, 각 섬의 특징을 반영해 섬마다 주제를 부여하고,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농․어업 신성장동력 발굴과 해상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교통 여건 확충 및 개선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장기 발전 방향으로 58개 실천전략과 110개의 세부 실천프로그램이 제시됐다. 

조윤길 옹진군수는“앞으로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이 옹진군의 장기적 미래발전과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소관별 세부 실천계획을 꼼꼼히 수립해 정부의 정책사업 반영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운영으로 미래형 균형발전을 추진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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