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인복지관 '노인 성 문화 축제'

입력 2013년12월18일 08시02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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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 명 참석 큰 호응

[여성종합뉴스] 경기도 노인복지관 협회는  "노인들도 공개적으로 성을 즐길 수 있고 건강한 성을 나눌 수 있고 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의미로 성문화 축제를 개최. 가부장적인 문화에 묻혀 금기시돼 온 어르신의 은밀한 성 문화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로비에 마련된 건강존, 성 체험존, 자기관리존 등 3개존 10개 부스에는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참석 어르신들은 - "성 문화라는 것은 나이 먹었다고 등한시해서도 안 되고 나이 먹은 사람일수록 성관계가 원활하고 서로 즐길 수면서 살 수 있는 것 체험하려고 왔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성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방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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