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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병무지청(청장 윤관식)은 18일과 29일, 인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관교중학교(인천 미추홀구 소재) 3학년 학생 대상으로 ”병역진로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진로체험망 ‘꿈길’을 통해 학교에서 단체견학 신청하였으며, 미래의 병역의무자인 남학생들이 병역을 알기 쉽게 이해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설명회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설명회는 병역이행과정뿐만 아니라 군 모병관이 직업으로서 군 임무 및 특장점 등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이 직업군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체성분 및 체력 측정, 군복, 사격, VR, 팝드론 등 다양한 군 장비 모의체험을 통해 군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였다.

 
특히 레이저사격 장비를 이용한 ’미니사격대회‘는 인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만의 이벤트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사격대회 입상자에게는 시상식을 통해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였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최근 직업군인에 관심이 생겼는데, 오늘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사격, VR, 드론 장비가 있어 학생들의 진로체험학습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및 체험을 원하는 학교는 온라인(병무청 누리집)이나 전화(032-454-2376)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