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인천동부초등학교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

입력 2024년12월09일 17시21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남동구는 학교를 중심으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공존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인천동부초등학교를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되면 재학생과 교직원이 치매 바로 알기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치매 환자 배려 및 배회 어르신 관심 갖기 등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게 된다. 

 

동부초는 인천가치함께 상록봉사단 소속 교사 진행 하에 3, 4학년 재학생 7학급을 대상으로 뇌 건강 교육을 받았다.

 

뇌 건강 교육은 인천시 교육정책 브랜드인 읽‧걷‧쓰를 바탕으로 뇌가 하는 일,건강한 뇌 만들기,치매 환자 마음 이해하기 등의 내용이 학생의 수준에 맞게 각색된 치매 파트너 교육이다.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지영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 극복 선도학교 지정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치매 친화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참여 학교를 확대 모집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