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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 덕적면(면장 김남우)은 지난 12일, 덕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광식)가 덕적면 북리 능동 자갈마당 해변에서 환경정비를 위한 클린업데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오전 11시부터 능동 자갈마당 해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비 활동을 벌였다.

이광식 회장은 "강풍이 불면 해안 쓰레기가 떠밀려와 마을에 큰 피해를 주지만, 우리 마을은 우리가 나서서 깨끗하게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 청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덕적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을 정비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마을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