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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2024년 12월 31일, 옹진군의회는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의명 옹진군의회의장은 "다사다난했던 갑진년이 지나가고,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의 아침이 밝아 온다"고 말하며, 군민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존경하는 옹진군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갑진년이 지나고,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지난 한 해 동안의 애정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고, 축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제9대 옹진군의회는 이제 전반기를 지나 후반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의원들은 조례 제·개정과 건의문 채택, 5분 발언 및 도서 현장방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보다 풍요로운 삶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도 우리 의원들은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성숙한 지방자치 문화를 구현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또한, 군민의 뜻과 정서가 반영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 정책개발을 선도하는 대의기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여 자치분권의 초석이자 지방자치의 일꾼으로서 본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희망찬 새해를 힘차게 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아침
옹진군의회의장 이 의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