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TV스토어, 삼성전자 블루레이에 탑재

입력 2014년01월03일 13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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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삼성전자가 신형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자사 스마트TV 대신 오페라소프트웨어의 TV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생태계를 품었다.

3일 브라우저 업체 오페라소프트웨어는 일부 삼성전자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로 '오페라TV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리즈5와 삼성전자 홈씨어터시스템 시리즈5 그리고 일부 시리즈4 제품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오페라TV스토어는 동영상, 음악, 게임, 소셜 미디어, 뉴스, 스포츠, 과학 등 콘텐츠 저장 기기에서 돌아가는 HTML5기반 앱 수백가지를 제공한다. 해당 블루레이 플레이어 사용자는 TV로 선호하는 온라인HD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하거나 웹서핑을 즐길 수 있다.

오페라소프트웨어는 삼성전자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오페라TV스토어를 탑재함에따라 브랜드 및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제작자와 앱과 콘텐츠를 공급하는 업체들이 막대한 신규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웹개발자와 콘텐츠 제작자는 블루레이플레이어와 오페라TV스토어 OEM파트너를 통해 오페라TV스토어 공식사이트의 오페라TV스냅이나 오페라TV스토어 템플릿을 통해 전용 앱을 만들 수 있고, 오페라TV스토어가 되는 실제 TV나 에뮬레이터로 테스트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페라디바이스SDK와 오페라브라우저 등의 기술은 삼성전자 외에도 소니, 필립스, TCL, 휴맥스, 샤프, 하이센스, 베스텔, 티보, 알테크 등 여러 제조사들의 TV 관련 주변기기에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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