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 고속도로 31일 정체 극심

입력 2014년01월28일 02시0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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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차량, 전년比 6.3%↑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올해 설 연휴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는 짧은 연휴 탓에 정체가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의 ‘설 연휴 고속도로 특별교통소통 대책’에 따르면 올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하루 평균 373만대로 예상됐다.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6.3% 늘어난 일일 평균 36만9천대가 될 것으로 도로공사 경북본부는 예측했다.

특히 설 당일인 31일에는 48만2천대의 차량이 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 가장 극심한 정체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은 서울~대구 7시간, 귀경은 대구~서울 6시간 20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은 △경부선 왜관나들목~동대구나들목 △중부내륙선 김천분기점~상주나들목 △중앙선 금호분기점~의성나들목 △88고속도로 고령~동고령나들목 구간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경북본부는 연휴 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정체가 심한 구간을 중심으로 갓길차로제를 운영하고, 고속도로 정체정보 및 혼잡정보를 도로전광판(VMS)을 이용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 고속도로 안내전화(1588-2504),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트위터 등을 통해서도 교통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추풍령·칠곡·건천 휴게소(양방향)에서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차량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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