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병사들에 ‘사제 팬티’ 허용

입력 2014년01월31일 09시3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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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희망에 따라 운동화나 속옷 한벌 착용

[여성종합뉴스] 육군은 31일 “군의 이미지와 전투행동에 위배되지 않는 품목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만간용품 사용을 확대해 병사들의 선택적 자율성을 보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입대와 동시에 사복 모두를 가정으로 배송하던 관행에서 탈피해 개인의 희망에 따라 운동화나 속옷(1벌)의 착용은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육군은 장병들이 하루 일과를 여유 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계 오전 8시, 동계 8시30분에 시작하던 일과를 오전 9시에 시작하도록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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