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승용차요일제 참여하면 인센티브 대폭 늘려

입력 2014년02월03일 07시5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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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시는 저탄소 녹색 교통 시책의 하나로  승용차요일제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2014년 승용차요일제 활성화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RFID(무선 주파수 검지기) 전자태그'를 활용한 승용차요일제를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차량에 자동차세 10% 경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교통유발부담금 30% 경감, 할인 가맹점 할인 혜택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승용차요일제 활성화를 위해 할인 가맹점을 2천340곳에서 2천600곳으로 늘린다.

또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참여자(2014년 10월 말 기준)를 대상으로 컴퓨터로 무작위 추첨을 해 경품을 지급하고 트위터·페이스북·사이버 지방청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민간단체 등과 연계한 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공기관, 기업체, 대형할인점, 대단지 아파트 등을 방문해 현장 참여 신청을 받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승용차요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화 관람료 할인 등 참여 시민의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도 확대 발굴할 방침이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승용차 요일제 참여차량에 대해 '전국 최고의 공공부문 혜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시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많은 혜택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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