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반출 사토 활용으로 KINTEX 2단계 조성사업 사업비 절감

입력 2008년11월07일 14시07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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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KINTEX 제2전시단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지반 조성에 필요한 매립토를 관내 및 인근 지자체의 공사장에서 반출되는 사토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KINTEX 제2전시단지 조성단지는 지반이 저지대라 높이 3~6m로 성토하여 단지조성을 해야 하는 사업으로, 매립토가 무려 2,840,000㎥가 소요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 사업장이다.   

 이에 고양시는 지난해 2월부터 사토반입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시 관내 및 인근 서울, 김포, 파주 등지에서 반출되는 사토를 제2전시단지조성사업 부지로 반출토록 하여 주․야간 반입을 통해 현재 2,136,000㎥를 반입, 사업의 공기를 1년 이상 단축, 172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반출되는 성토재의 활용으로 고양시 재정난 기여는 물론 원활한 전시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INTEX는 지난 2005년 4월 29일 서울모터쇼를 시작으로 1단계 전시장(54,000㎡)를 개장하고 지금까지 전시 240회, 컨벤션전 965회를 유치하여 1천만명 이상의 관람 및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현재 2단계 전시장(54,200㎡)을 2011년까지 추가 확보하여 ‘국제통신박람회’, ‘국제섬유기계전’ 등 세계순회 대형전시회 유치가 가능토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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