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삼촌차 몰다 차량 3대 들이 받은 초등생들 ......

입력 2014년02월10일 19시3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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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주차된 자동차 3대 받고 놀이터에서 뛰어 놀아

[여성종합뉴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지난달 29일 오전 10시경 녹양동에서 이면도로에 주차돼 있던 투싼, 트라제XG, 모닝 등 3대의 승용차를 차례로 들이받은 9살 A군과 12살 B군을 붙잡았다.
 
A군은 설 명절에 만난 삼촌의 자동차 열쇠를 가져와 동네 형 B군과 함께 아반떼 승용차를 몰고 1km 가량을 주행하면서 주차된 자동차 세 대를 차례로 들이 받고  두 소년은 인근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아무일 없다는 듯 놀이터에 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현장은 아이들이 차량을 운전하는 것을 보고 신고한 행인에 의해 알려졌다.
 
경찰이 “조사를 해 본 결과 소년들은 호기심에 그랬다고 진술했다”며 “B군의 경우는 법에서 정한 촉법소년 나이에 해당돼 자세한 조사 뒤 처벌을 결정할 방침이지만 A군은 법적 나이에 미달돼 훈방조치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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