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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고양시는 위스타트 사업의 복지조정자로 일하고 있는 이정숙(사회복지 7급)씨가 위스타트 운동본부에서 추진한 “제1회 We Start 人”에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정숙씨는 위스타트사업 초기부터 저소득에 따른 활동의 제약으로 소극적으로 변해가는 주민들에게 전화, 문자, 공문, 대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거듭 접촉을 시도하면서 적절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같은 상담자로 희망을 불어넣어 의욕적 사고로 변화시켰다.

  또, 건강․교육․복지의 통합 프로그램에 따른 유관기관 등의 직원과 후원자와의 관계 융화에 힘쓰는 등 야근과 휴일 근무를 마다하지 않고 위스타트 사업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1회 위스타트 우수프로그램 및 사례관리 공모전’에서도 보육조정자로 근무 중인 유미엽씨가 ‘부모참여교육(유아성교육)’으로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사례관리사로 근무 중인 이은행씨가 “가정폭력아동의 사례관리”로 사례관리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고양시 김임연 가족여성팀장은 “개별 맞춤형서비스인 위스타트사업의 바쁜 일정 속에서 직원들의 단합 및 진정한 봉사 정신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스스로를 다독이며 변함없이 첫 마음처럼 일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