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연평도, 한마음 기원제 열려

입력 2014년02월21일 19시0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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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서해 최북단 옹진군  연평도에서 21일  본격적인 꽃게잡이 조업을 앞두고 주민들의안녕과 올 한해 농어업 풍요를 기원하는『연평도 한마음 기원제』가 농어업인을 비롯한 연평주님 5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연평면 제1대피호에서 열렸다.

연평 한마음 기원제는 국내 유일하게 황해도식 풍어제의 원형이 보존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본 행사에 앞서 조선시대 고기잡이 어선의 수호신으로 칭송받던 임경업 장군을 모신 충민사 사당에서 어업인들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례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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