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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고양경찰서(서장 김성렬)에서는 지난 17일 화정지구대에서 경기지방경찰청장, 경기청 생활안전과장, 2청 생활안전과장, 고양경찰서장, 고양시의회 의장,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 등 경찰협력단체 및 직원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지구대 리모델링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

   화정지구대는 지난 8월 사업비 1억3000여만원을 들여 노후된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여 3달간의 공기를 거쳐 이달 17일 준공했다. 본 청사는 1998년 7월 1일 화정2파출소로 개소하여 2003년 8월 1일 지역경찰제 실시에 따른 직제개편으로 중부지구대로 운영되다가 2003년 10월 15일 화정지구대로 명칭이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화정지구대장의 리모델링 공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도식 경기지방경찰장의 유공경찰관 표창 및 치사, 배철호 고양시의회 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및 시루떡 절단, 청사 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식사에서 김도식 경기청장은 화정지구대가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협력단체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언급하고, 고양경찰서의 중심인 화정지구대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차원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모범이 되는 지구대가 되도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법집행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배철호 고양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살기좋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경찰관들과 화정지구대 준공식에 참석해 주신 경기청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고, 엄정한 법집행으로 치안확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면서 고양시 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