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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창영민방위교육장에서 2014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 기본교육은 대원들이 임무와 역할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민방위 사태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키우고 현장 안보교육을 통해 대원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한다.안보 교육은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 편성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안보교육과 화재예방,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각종 재난예방 및 대처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동구민방위교육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동안 실시되며, 지역대 2,138명과 직장대 803명, 기술지원대 53명, 화생방분대 178명 등 총 3,394명이 대상이다. 위임직장대인 현대제철과 두산인프라코어는 자체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구는 정규시간 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민방위대원의 편의를 위해 주말교육(오전9시~오후1시)을 편성해 토요일인 이달 15일과 22일에 운영하여.장기출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지정된 훈련 장소에 응소할 수 없는 민방위대원의 경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교육이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