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옥숙 갑상선암 투병 6개월째

입력 2014년03월10일 19시49분 김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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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과 식이요법으로 치료중"

[여성종합뉴스/김상권기자] 10일 배우 송옥숙이 갑상선암을 투병 중인 것으로  송옥숙 기획사인 봄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상선 암이 발병한 지 6개월 정도 됐고 이미 지난해 '못난이 주의보' 때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을 끝까지 하시겠다는 의지가 강했고 현재 다행히 암 세포가 줄어들고 있다"며  "약물과 식이요법으로 치료 중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검사가 필요하지만 다행히 수술을 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히며 "드라마와 영화로 작품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옥숙은 지난 1980년 MBC 12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했고 드라마 KBS2 '태양인 이제마' '내딸 서영이' '각시탈' SBS '첫사랑' '패션 70s' MBC '주몽' '선덕여왕'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명품 연기를 보이며 중년 연기자의 대표주자로 떠올르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견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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