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고지혈증약+고혈압약' 복합제..이달 발매

입력 2014년04월06일 01시08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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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대웅제약이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 개량신약 ‘올로스타’를 발매했다고 5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한 올로스타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올메사탄’과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올로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주성분 간의 약물 상호작용이 없어 두 약물을 각각 병용 투여할 때와 동등한 효과를 나타낸다.

올로스타는 두 약물간의 물리 화학적 상호 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및 세계 특허를 출원한 ‘이층정’기술을 적용해 각 층으로 분리된 약물들의 입자 표면적을 조절하여 시간차 방출을 유도, 체내에서 두 약물의 흡수를 최적화시키는 원리다.

국내 약 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결과 올로스타를 투여한 환자의 90% 이상이 LDL콜레스테롤 치료목표에 도달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는 “올로스타는 차별화된 제품력을 무기로 순환기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약물로 육성될 것이며, 5년 후에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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