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장.구청장 후보 11명 야권 단일화

입력 2014년05월17일 11시35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6.4지방선거 인천 지역 야권 단일후보인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후보와 조택상 동구청장 후보(정의당), 고남석 연수구청장 후보(새정치민주연합), 배진교 남동구청장 후보(정의당)등은 1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당의 후보들이 힘을 합쳐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할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2010년 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인천 지역 구청장에 당선된 진보정당 소속 구청장 2명이 6·4지방선거에서도 야권단일후보로 나섰다.

정의당 소속인 조택상(55) 인천 동구청장과 배진교(46) 남동구청장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경선을 통해 16일 두 당의 단일후보로 확정, 현대제철 노조위원장 출신인 조 청장은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 이흥수(54) 후보, 무소속 전용철(54) 후보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남동구에서는 배 청장이 연수구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고남석(56) 구청장이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15일 오전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이 사퇴하고 송영길 후보로 인천시장 후보 단일화를 결정한 데 이어 3명의 구청장 후보도 결정함으로써 양 당의 인천지역 후보단일화는 마무리됐다.

중구 등 나머지 7곳의 구청장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단일후보로 나선다.

두 당은 지난15일 3개 기초단체장에 대한 후보 단일화 경선을 벌여 이들 세 후보를 확정했으며, 경선에 참여했던 양당 후보들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했다.

이날 송영길 후보는 “4년전 지방선거에서 야권단일 후보로 당선된 후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단일후보가 성사됐을 것”이라며 “4년전과 같이 모두 당선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박영복 새정치연합 인천시당 공동대표는 “최대한 지원해 이들이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