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국내 최초 ”국제민간항공기구 항공보안 국제회의” 개최

입력 2014년05월19일 15시24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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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2일 사흘간 26개국 대표단 참석…항공보안 국제협력 강화 방안 논의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한국공항공사 주관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단 등이 참석하는 ‘제11차 항공보안교육센터장 정례 회의’가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한국공항공사가 국제항공산업의 발전과  아태지역 항공보안 수준향상에 기여한 바가 인정 되어 지난 제10차 정례회의에서 참가국 대표단 만장일치 지지로 서울 개최가 결정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김석기 사장은 “한국공항공사의 항공보안교육센터는 명실상부한 아태지역 항공보안 담당 교육기관으로써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항공보안 무상교육과 민간항공교육원 해외 설립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한국의 우수한 항공보안 시스템을 널리 알려 공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CAO에서 6년마다 실시하는 항공보안평가 결과에서 지난 2011년 우리나라는 항공보안 국제표준 전체 이행률 98.57% 수검결과를 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기록을 한 바 있다. ICAO 평가항목 가운데 한국공항공사가 수검 받은 항공보안 교육훈련 분야는 이례적으로 이행률 100%를 달성하여 우리나라가 세계 항공보안평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결과는 김포공항이 세계공항협회(ACI) 주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동규모 4년연속 1위와 세계항공교통학회(ATRS)가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 효율성(Operating Efficiency)’을 3회(2010, 2012, 2013년) 수상한 토대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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