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2014년 제1차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개최

입력 2014년05월19일 15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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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남구는 지난 1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2014년 제1차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남구청, 남부교육지원청, 남부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활동과 하반기 각 기관 간의 협력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사건을 대처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활동 등에 대한 위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남구는 작년 4월 '인천광역시남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 교육 등 건전한 학교분위기 조성과 서로 신뢰하는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태일 협의회 위원장은 “학교폭력과 성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공동의 문제로 지역사회와 학교, 가정 등 모든 곳에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예방을 위해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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