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관-기업 업무협약…나눔 확산

입력 2014년05월30일 17시59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민·관 손잡고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하자”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정부가 지식재산의 보호, 교육 및 홍보 등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관세청 등 지식재산 관련부처와 민간 포털·온라인 상거래기업 등과 함께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식재산의 인식 제고, 나눔과 확산 활동, 불법 복제와 유통 방지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창조와 문화의 힘, 지식재산’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펼쳐진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간 지재권 보호주간 캠페인 결과 보고, 대학생 서포터즈의 지식재산 존중 선서, 정품과 위조상품 비교전시 및 지재권 침해물품 식별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앞으로 업무협약 참여부처와 기업들은 매년 ‘세계 지식재산의 날’인 4월 26일을 전후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교육·정품 사용 등 지식재산 보호 강화, 공유저작물과 특허 등의 나눔과 확산 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특히 네이버 등 포털과 SK플래닛(11번가), 이베이코리아, 포워드벤처스(쿠팡) 등 온라인 유통사가 참여해 정품 사용과 합법적 거래 장려 활동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조현재 문체부 1차관은 “지식재산은 문화융성과 국민행복시대를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주춧돌이기에 그 가치가 존중받고 정당한 보상이 이뤄 질 때 우리사회 전반에 창작의 꽃이 필 수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착한저작권 굿ⓒ’ 캠페인과 함께 특허청의 정품사용 캠페인(짝퉁OUT, 정품OK)이 부처간의 대표적인 협업사업으로 성공리에 추진될 때 지식재산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과 044-203-2474,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보호정책과 02-2110-2188>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