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섬 6곳 해수욕장에 몰린 인파 '안전불감증' 심각

입력 2014년06월08일 21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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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청 6월에 해변찾는 관광객의 안전 '나몰라라'

[여성종합뉴스/시민제보]  인천 중구 영종도 을왕리, 왕산, 하나개, 선녀바위, 미시란 ,실미도해수욕장에 이번 연휴에 관광객들이 몰렸으나 관리당국은 관광객들의  편의 시설과 안전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인천 중구청은 빠른 더위로 관내 6곳 해수욕장에 몰려드는 관광객들의 기본편의 시설인 화장실 개방과 식수 사용뿐만 아니라 차량 주차를 방치하고 있어  관광객들과 이곳을 경유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불감증을 유발시키고 있다는 불만이다.

또 해변도로및 해수욕장일대는 쓰레기가 군데군데 무더기로 쌓여  불쾌감 줄 뿐 아니라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관리가 되질 않아 해변 오염과 무질서가 만행했다는 제보를 한 관광객은  더위와 징검다리 연휴로 가족들과 찾은 해변이 너무 더럽고,질서가 없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보호도 되어 있질 않아 관리청의 안일한 행정의 결과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동해안은 경찰·소방서와 함께 해수욕장별로 안전사고 예방에 비상을 선포하고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영일대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 했다. 

그러나  인천 중구청은 연휴를 통해 몰려든 관광객들에 대한 대책도 수립하지 않은체  관내 6곳의 해수욕장을 찾아 온 손님맞이를 방관하고 있어 관광 중구의 해변을 잦는 관광객들을  안전사고 예방도 되지 않는 곳으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주변 상가번영회나, 주반대책협의회들은 중구청은  더위가 빨리 찾아오는것은 아랑곳 하지 않고 7월 개장만을 고집한다며  환경 변화에 따른  행정의 변화를 요구해 지방자치 시대의 주민들과 함께 펼치는 행정에 아쉬움을 주고 있다.

본 기사는 시민의 제보로 편집되었으며 휴일인 관계로 행정의 입장을 다룰 수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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