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추적60분', 김무성 딸 S대 전임교수 의혹제기

입력 2014년06월08일 22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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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KBS2 '추적60분'은 7일 방송에서  '사학 비리는 왜 끊이지 않나'를 주제로 심층 취재,  김무성 의원이 사학 비리를 조사하기 위한 국정감사에 외압을 넣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사학 비리 국정감사에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어린 나이에 전임교수가 된 딸 A씨(32)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2013년 국회 교육문화위 국감에서 사학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수도권에 있는 S대 A 총장을 명단에 넣으려 했으나 불발됐다.
 
이는김무성 의원이 로비를 해 특정 대학 총장의 증인 채택을 막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추적60분'은 김무성 의원 딸 B씨(32)가 S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점을 들었다. B씨는 어린 나이에도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추적60분'은 "S대는 적립금이 4300억원(2013년 기준, 미사용 이월액 포함)으로 전국 사립대 4위 수준"이라며 "놀라운 것은 기부금을 비롯한 전입금 없이 이를 쌓았다는 것"라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추적60분'은 S대와 같은 재단인 S과학대가 신축한 컨벤션센터가 교비 370억원으로 만들어졌으나, 수업 공간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외부 행사 유치에 더 적극적이라고 꼬집었으며 김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추적60분' 측의 확인 요청에 답변을 보내지 않았다는 방송 내용이다. .

그러나,  김의원은 8일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세계대학평가기관에서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나왔고, 현재 재직중인 학교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경쟁를 뚫고 교수에임명됐다" 며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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