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해변에 그늘막 설치로 관광편의 제공

입력 2014년06월11일 17시0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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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해변에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옹진 섬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지역으로 23개의 자연해변이 섬 곳곳에 있어 매년 여름철이면 물놀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옹진군은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의 편안한 휴식처 제공을 위해 지난해 서해5도서를 포함한 6개면에 총 30개의 그늘막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덕적도 서포리해변과 오토캠핑장 주변, 연평도 구리동해변, 자월도 벌안해변 등에 33개의 그늘막을 설치해 관내 총 124개의 그늘막이 완비됐다. 

또한, 다음달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변에 모래 포설작업을 마쳤으며 각종 관광편의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음식점과 식품자동판매기 위생점검 및 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도 실시하여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관광객들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도록 관광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 옹진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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