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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오후 1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총 네 번의 청렴교육 연속 강의 시리즈 중 세 번째 교육으로,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청렴교육 연속 강의 시리즈는 신규 직원, 관련 업무담당 직원, 전 직원으로 교육 대상자를 구분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기존의 단순한 일회성 강의에서 탈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6월 10일 신규 직원, 7월 8일 예산·회계 담당 직원, 7월 17일 분야별 담당업무 직원 , 8월 25~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이 실시된다.

17일 교육은 1부 ‘자율적 내부통제 청렴교육’과 2부 ‘감사 지적사례 재발방지 청렴교육’으로 구성되며 전정택 감사팀장이 내부 청렴강사로 나선다.

1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작한 청렴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자기진단 및 공직 윤리의식을 주제로 진행되며, 2부 지난해 자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바탕으로 동행정, 공사·건축, 보상 및 기금운용, 민간위탁, 사회단체보조금 등 분야별로 나누어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사례교육이 이루어진다.

그동안 구는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2012년‘청렴도 최우수기관’선정 및 2013년‘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청렴 1등 도시의 명성을 공고히 해왔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전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함양시켜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구민들에게 최고의 행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재묵 감사담당관은 “체계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청렴 마인드를 강화하여 청렴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며 “부패 없는 청렴 제1도시 영등포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