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전국 유치원 100곳 선정 인터넷유아학교 운영

입력 2014년07월17일 22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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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노래․게임 등 바른인터넷유아학교 체험행사 열려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유아들이 건강한 인터넷ㆍ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인형극,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인터넷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바른인터넷유아학교’를 오는 20일 ‘2014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른인터넷유아학교’는 인터넷을 처음 접하기 시작하는 유아기에 건강한 인터넷 이용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2011년부터 KISA가 운영하고 있는 유아 교육 프로그램이다. KISA는 교육부와 협력하여 매년 전국 100개 유치원을 선정하여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강사파견 교육, 인형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진행되는 ‘바른인터넷유아학교’ 체험행사에서는 EBS 애니메이션 ‘원더볼즈’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극, 올바른 인터넷 습관을 가사로 풀어낸 인터넷 노래와 체조, ‘좋아요 인터넷 보드게임’ 등 유아들이 바른 인터넷 이용습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바른 인터넷 이용습관을 배워볼 수 있는 인형극과 보드게임은 원더볼즈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시너지미디어 부스에서 미취학 아동 250명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20일)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인터넷문화 체험 행사에서는 교육 기념품과 선물 증정, 마술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넷ㆍ스마트폰이용 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유아, 부모를 위한 바른 인터넷 이용 교육이 특히 중요해지고 있으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은 부족한 상황이다.

KISA 인터넷문화단 황성원 단장은 “인형극과 보드게임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여 유아시기부터 바른 인터넷 이용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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