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서울시향이 들려주는 클래식 선율 따라 가을 속으로

입력 2014년09월04일 10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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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   강북구는 시민과 호흡하며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펼치는 ‘우리 동네 음악회’가 오는 9월 17일(수) 오후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강북구와 우리은행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서울시립교향악단 현악체임버팀 20인의 수준 높은 연주로 채워질 예정이다.

연주곡은 헨델의 수상음악 中 ‘알라 혼파이프’, 엘가의 사랑의 인사, 슈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 폴카 등 우리에게 익숙한 정통 클래식 다섯 곡과 쉰들러리스트, 캐리비안의 해적, 냉정과 열정사이, 미녀와 야수, 여인의 향기 등 유명 영화들의 삽입곡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매 후 관람 가능하다.

관람 희망자는 온라인 강북공연예매시스템(http://ticket.gangbuk.go.kr)에서 사전 예매 후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 배부되는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구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도 선사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쉼표도 찍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가을 밤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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