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재해·안전사고 대처 LTE급으로!

입력 2014년09월04일 13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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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가 1년 365일 24시간 언제라도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하면 1시간 이내 대응할 수 있는 통합형 재난대응 실무현장팀을 꾸렸다.

‘생활안전 신속대응팀’이 그 주인공으로 안전관련 부서가 칸막이를 없애고 ‘안전한 성북 만들기’를 위해 똘똘 뭉친 것이다. 12개 분야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기술직 공무원 그리고 민간전문가 15인까지 참여했다. 

재난 및 생활안전 등 주민안전과 관련된 모든 상황발생에 대하여 현장 대응 및 응급복구를 위한 실무를 맡으며 재난 및 안전위해 요소 발생시 365일 내내 1시간 이내 대응할 수 있는 통합형 재난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심야, 주말, 공휴일 등에 발생하는 재난도 즉각 대응함으로써 실질적인 마을안전과 주민생활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체감형 생활안전을 구현할 계획이다.

재난 관련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지적되던 부서간 미루기를 근절하기 위해 안전관련 부서들이 협업체계를 구축했을 뿐 아니라 민간 전문가와 안전관련 12개 분야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15명의 기술직 공무원들까지 참여해 현장 응급복구에 대한 전문성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성북구는 생활안전 신속대응팀을 구성·운영함으로써 ▲ 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대응 및 응급복구 ▲ 행정력이 취약한 공휴일, 주말, 심야시간대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즉각대응  ▲ 안전사고 발생시 1시간이내 현장응급 복구체계 구축 ▲ 민·관 합동 복구체계 구축 ▲ 1년 365일 24시간 재난 대응 및 응급복구체계 구축 ▲ 위험요인 발생시 부서간 고질병인 ‘ 칸막이 행정 ’으로 업무소관 다툼 발생으로 인한 초동대응 및 응급복구 지연사례 방지 ▲ 신속대응 안전자문단으로 안전관련분야 국가자격을 소지한 공무원을 활용함으로써 조직 내 안전전문가를 양성하고 신속한 생활안전 현장점검 가능 ▲ 이러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관련 주민불편을 즉각 해소하는 체감형 생활안전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케이블 TV 방송과 재해방송 협약을 맺음으로써 재해관련 정보, 자료를 공유하고 시설의 이용을 지원함으로써 주민이 실생활에 바로 반영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재해 정보도 제공한다.

이로써 성북구 주민들은 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시 케이블 방송을 통해 수시로 지역의 재해관련 보도를 접하게 됨으로써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게 되었다.

성북구는 마을 방송국등과도 협약을 추진하여 재해발생시 실시간 조치사항 및 대피, 행동요령 등을 제공하여 더욱 촘촘한 생활 속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도시성장에 따른 생활안전 요소가 대폭 증가한 현실에 맞게 사후 대책이 아닌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둔 종합생활안전센터를 신설해 시기별·계절별로 나타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안전 관련 민간 전문가와 기관 그리고 부서가 긴밀하게 협력해 구축한 생활안전 신속대응팀의 활약을 통해 안전한 성북 만들기가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는 민선6기 주요사업으로 ‘안전한 성북’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북구는 사전예방 및 안전위해요소 즉각 조치에 중점을 두고 상시 안전관리시스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생활안전 신속대응팀은 금년 추석연휴기간에도 24시간 비상근무를 함으로써 추석연휴 재난 및 생활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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