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4년09월11일 12시06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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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책읽기 사회 분위기 조성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송림도서관에서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고 책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18일)과 인형극 ‘이가 흔들려’(20일)를 비롯해 예쁜 엽서 그리기(13일), 독서퍼즐(10~19일), 가족과 함께 하는 EQ 쑥쑥 동화클레이(27일), 원작소설 영화상영(14일, 21일, 28일) 추천도서 목록 배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20일 오후 2시 다목적실에서는 동명의 아동도서를 각색한 ‘이가 흔들려’ 인형극이 펼쳐져, 이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병에 걸릴까, 빠질 때 많이 아플까 등 영구치가 날 아이들이 가질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며 자연스럽게 치아의 변화과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는 원작소설 영화상영 시간에는 ‘제인에어’(14일), ‘완득이’(21일), ‘마당을 나온 암탉’(28일)이 상영되며, 18일에는 ‘안녕, 달토끼야’,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 등을 쓰고 그린 문승연 아동문학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송림도서관 관계자는 “인천시가 ‘2015년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만큼 주민들의 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들이 주민들의 독서의욕 고취는 물론 책 읽기 운동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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