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중퇴 10대 번개탄 태워 자살 기도

입력 2014년09월18일 14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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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와 경찰 출동해 구조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7일 오전 5시 30분경 고양시 주교동의 한 모텔에서 A(18·고교 중퇴)양 등 10대 남녀 3명이 동반 자살을 시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와 경찰은 구토 증세를 보이는 A양 등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에선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중학교 동창으로 모두 고등학교를 중퇴했으며 평소 우울증을 앓던 A양이 나머지 남녀 2명을 설득해 A양의 친구인 B양의 신고로 목숨을 건졌다.

A양은 자살 기도 직전 B양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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