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결핵관리사업, 시흥시「최우수기관」표창 영예

입력 2014년09월30일 11시53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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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26일 대한결핵협회 및 호흡기학회,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4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연찬회에서 올해 결핵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본부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54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환자관리, 역학조사, 특수사업 등 9개 지표를 평가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정하고 관련자 및 기관들의 자긍심 고취와 노고를 치하하고자 기관표창을 실시했다.

시흥시는 특히 결핵환자관리, 소집단 결핵역학조사, 지자체 5개년 결핵관리계획수립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자체특수사업인 관내 중학생 대상 청소년 결핵이동검진사업에서 결핵환자 3명을 조기발견․치료하여 집단결핵발생을 사전차단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결핵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철저한 환자관리 및 결핵예방사업을 강화하여 2020년까지 결핵발생률을 현재의 절발수준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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