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2일 노인의 날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노후는 국가의 의무'

입력 2014년10월01일 02시1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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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인 초청해 오찬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제18회 노인의 날(10.2)을 맞아 은퇴 후에도 일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제2의 청춘을 맞고 있는 어르신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면서 어르신들의 경험담과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젊은 시절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경륜과 지혜를 활용하여 더욱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자리로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지회장, 노인 일자리 참여자,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고 있는 노인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 특히,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해외에 거주 중인 어르신(6명)과 올해 100세가 되어 청려장*을 수여받게 되는 어르신 1,359명(남 199명, 여 1,160명)을 대표하여 100세 어르신 가족도 초청되어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직에서 퇴임 후 농촌 노인들의 말벗과 병수발 등 老-老 돌봄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강갑구 어르신(75세),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모니터링 활동 중인 정응식 어르신(69세), 노인봉사클럽에서 와상환자 동화책 읽어주기, 악기연주,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미동 어르신(66세) 등 활동적인 노후를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의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홀몸어르신과 복지공무원 등 경기도 양평군청 행복돌봄과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바이러스 합창단’이 축하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청산에 살리라’, ‘에델바이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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