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나눔주차장 추가로 개방

입력 2014년10월01일 09시54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종로센트레빌 1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10월 1일부터 신규로 숭인동에 위치한 종로센트레빌아파트 부설주차장 10면을 주·야간 전일 추가 개방한다.

이는 ‘주차장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종로구의 특성상 주택가의 열악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주차장 건설보다 기존 학교 및 공공·사설 부설주차장 등의 여유 주차공간을 잘 활용해 주민과 나눠쓰자는 취지로 실시한 사업이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 50면, 홍대디자인센터 30면, 독립문초등학교 26면을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개방하는 종로센트레빌아파트 부설주차장이 위치한 숭인동지역은 지역 주차장 확보율이 60% 이하 주차환경개선지구로 주차여건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따라서 이번 추가 개방이 지역 주차난 해소에 다소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차장

주차이용료는 야간 개방시 1면당 월 3만원, 전일개방은 월 6만원으로 거주자 우선주차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나눔주차장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종로구 주차관리과(☎2148-3332) 혹은 종로구 시설관리공단 주차시설관리팀(☎2236-0052)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차여건이 열악한 숭인동 지역에 나눔주차장을 개방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조금씩의 나눔이 모여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믿으며, 앞으로 종로구 내에 비어있는 학교, 관광서, 교회, 아파트 등 부설주차장을 적극 발굴하여 주차공간이 꼭 필요한 주민과 나눠쓰는 나눔주차 문화를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