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2차 한중일 생물다양성 정책대화’ 개최

입력 2014년10월10일 10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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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생물다양성 보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여성종합뉴스]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제2차 한중일 생물다양성 정책대화’를 11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책대화는 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며 3국의 생물다양성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정책 대화는 지난 2012년 중국에서 열린 ‘제14차 한중일 3국 환경장관회의’에서 생물다양성 분야에 대한 3국의 정책현황을 공유하고 생물다양성협약 이행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3월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한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먼저, 한중일 3국은 이번 정책대화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제도와 법률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한다.

특히 ‘생물다양성 전략목표 2020(아이치 목표)’의 달성 현황, 나고야의정서’의 이행 현황 등을 공유하고 ‘생물다양성 과학기구'와 관련한 한중일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대화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3국의 공조를 강화하여 동북아에서도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추적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김종률 환경부 생물다양성과 과장은 “한중일 3국이 교대로 매년 개최하는 생물다양성 정책대화를 통해 동북아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3국이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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