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민원 ‘주·정차 위반’ 가장 많아

입력 2014년10월16일 23시2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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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과 관련해 지난해 1월부터 올 9월까지 총 1년 9개월 동안 온라인 민원 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접수된 민원이 총 6,777건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올해 1~9월에는 관련 민원이 전년 동기대비 69.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과 관련한 민원을 유형별로 보면,  ‘교통법규 위반 신고 및 단속 요청’이 5,110건(75.4%)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안전시설 설치 및 개선 요구’ 1,367건(20.2%)이었다.
 
민원이 가장 많았던 ‘교통법규 위반 신고 및 단속 요청’ 민원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주‧정차 위반이 2,451건(48.0%),  신호 위반  2,251건(44.1%),  중앙선 침범 283건(5.5%),  속도 위반 70건(1.4%) 등의 순이었다
 
‘안전시설 설치 및 개선 요구’ 민원은  CCTV 설치 관련 민원이 339건(24.8%)으로 가장 많았고,  과속방지턱 설치·정비 245건(17.9%),  도로 안전표시 등 노면 정비 162건(11.9%),  도로 안전펜스 설치·개선 요구 156건(11.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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